[포토]동대문구, 배봉산에서 '2023년 희망의 해맞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3년의 첫 날, 전농동 배봉산 공원 정상부에서 진행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배봉산은 본 행사 시작 전인 7시 무렵부터 2023년의 첫 해를 보러 온 구민들로 북적였다. 7시 무렵부터 복떡국 나눔 행사, 새해소망 및 덕담 써주기 등의 부대 행사가 시작됐고,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7시 30분, 새해를 맞이하는 신명나는 모둠 북 공연으로 본 행사가 시작됐다. 새해 기념 타징, 새해인사 및 덕담에 이어 새로운 희망에 대한 설렘을 담은 성악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새해의 첫 일출을 함께 바라보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구청, 전농2동 주민센터,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등에서 약 11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사전 안전조치 속에 진행됐다.

▲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왼쪽에서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왼쪽에서 네번째)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023년 배봉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동대문구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의 자랑인 배봉산에서 올해의 첫 해를 구민들과 함께 바라볼 수 있다니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 번성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2023년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구민들에게 약속드렸던 새로운 동대문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