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만발'德華滿發']무량대복(無量大福)

큰 복을 지은 사람이 받는 복으로, 아무리 복을 받아도 바닥이 나지 않는 복

덕산 | 입력 : 2024/05/17 [01:35]

덕산 김덕권(前 원불교 청운회장·문인협회장, '덕화만발 http://cafe.daum.net/duksan725' 운영)

 

 저는 전생에 덕을 많이 못 쌓아 이 생에서 덕을 많이 쌓으라고, 법호(法號)가 덕산(德山)이고, 법명(法名)을 덕권(德權)으로 진리께서 이름을 다시 지어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세(現世)에 큰 복(大福)을 받은 사람을 보면 한없이 부럽습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동안 큰 덕을 쌓아 저도 한 번 무량대복(無量大福)을 받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복이란 지어야 받는 것입니다. 짓지 않고 받는 복은 없습니다. 꼭 은행에 예금을 해야 돈을 찾아 쓸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그럼 무량대복이란 무슨 뜻일까요? 한량(限量)없이 큰 복덕(福德)이라는 뜻이지요. 우리가 무량대복을 받으려면, 무량한 복과 덕을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집에 많은 재물을 쌓아 놓고, 돈을 물 쓰듯 쓰며, 풍족하게 사는 사람을 두고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겠지만, 그 사람의 복이 무량대복(無量大福)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무량대복(無量大福)은 평소에는 없다가 도 그때그때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생기는 복(福)을 말하니까요. 좋은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그걸 관리하느라 또 도둑맞을까 걱정이지만, 필요한 때 그 양만큼 생기는 무량대복은 뒷 걱정이 없습니다.

 

 무량대복을 가진 사람에게는 겨울에 겨울옷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며칠 내로 필요로 한 옷이 생기고, 음식도 필요로 하는 것을, 마음먹을 때 저절로 생기는 것입니다. 생필품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일으키면, 며칠 내로 누가 그 물건이 있는 곳을 알려 주거나 가지고 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보면 어떤 자녀에게는 부모들이 무엇을 해주려 해도 일이 잘 안 되는데, 어떤 자녀는 해주겠다는 마음을 내기가 무섭게 그 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식도 지은 복이 각 각이라 복 지은 것이 있는 자녀에게는 무얼 해주겠다는 마음을 내면 그냥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우리가 마음에 욕심을 떼고, 화를 내지 않으며, 지혜를 닦아 어리석음을 벗어나면 자연 큰 덕을 쌓아 무량대복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무량대복은 큰 복을 지은 사람이 받는 복으로, 아무리 복을 받아도 바닥이 나지 않는 복입니다.

 

 그리고 무량대복은 청복(淸福)이라고도 부릅니다. 진리 부처님에 대한 그윽한 공경 심, 천지 님, 부모님, 동포 님, 법률 임께, 보은(報恩)하려는 지극한 보시 심(布施心), 지성여불(至誠如佛)의 정신으로 수행 정진(修行精進) 할 때, 무량대복이 지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세상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늘 복을 지으며 사는 사람도 있고, 복을 까먹으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봅니다. ‘복(福)’이라는 것은 고정되어 정해진 실체가 없기에 복을 받을만한 그릇이 되는 이에게는 하늘이 무량대복을 내려 주시지만, 그릇이 작은 사람에게는 자신의 그릇만큼의 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량대복을 받으려면, 무량 한 그릇을 키우지 않으면 세상에 아무리 복이 많다 하더라도, 그 복은 한낱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요. 그 그릇을 키운다는 것은, 몸과 입과 생각(身口意)을 잘 다스려 일상 그 자체가 복 짓는 일이 안 되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그럼 무량대복을 얻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무량대복은 헤아릴 수 없이 큰 복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복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덕을 쌓고 선행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무량대복은 자신의 노력과 선행으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자신의 이익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원망 생활을, 감사 생활로 돌리는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원망할 것도 감사 생활로 돌리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무량대복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겨나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욱 좋아질 수 있습니다.

 

 셋째,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뛰는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 적을 뛰면,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넷째,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수행하는 것입니다.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수행하면 자신의 마음이 안정되고,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들을 실천하면 무량대복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량대복은 자신의 노력과 선행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무량 공덕을 쌓아 무량대복을 얻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기 4357년, 불기 2568년, 서기 2024년, 원기 109년 5월 17일

덕산 김덕권(길호) 합장

<본 칼럼은 필자 개인의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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