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시형, 이하 신복위)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거주 중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을 발굴해 총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금산공)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6개 광역 지역본부(서울·강원, 인천·경기,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경북, 부산·경남)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며,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역 지역본부 중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100%이하 금융 취약계층 40명에게 냄비, 프라이팬 등 생필품을 제공(1인당 25만원 상당)하고, 채무상담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시형 신복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금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생필품 지원 외에도 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채무조정 상담까지 진행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신복위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눔일보 = 강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