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 사건·사고·안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감2018]이혜훈 의원, 신이문역 철길 인근 '노후주택 붕괴사고' 대책 촉구
추가 붕괴시 주민은 물론 철도 이용객 안전까지 위협
 
조장훈대표기자 기사입력  2018/10/23 [10:31]

철도 운행에 따른 지속적 진동으로 경원선 신이문역 인근 노후주택에 붕괴 사고가 발생해 철도시설공단의 신속한 관련 대책이 요구된다.

 

 

23일 이혜훈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23일 경원선 신이문역 선로 위 고지대 주택 앞마당이 갑자기 통째로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6월에도 선로 인근 주택들에서 유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이문동 선로 주변의 균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4월 붕괴 사고 직후 현장을 답사한 서울시립대 교수는 ‘노후주택에 철도 운행으로 인한 진동이 지속적으로 가해지자 지반이 주저앉았다’는 소견서를 냈다.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안전점검에서도 ‘인접 철길의 철도 운행으로 발생한 진동으로 인해 바닥 슬라브와 상부 외벽체의 균열이 다소 심화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철도는 일제강점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나중에 지어진 주택을 배려하긴 어렵다”며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고 이혜훈 의원은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이혜훈 의원실은 이달 초 철도시설공단에 신이문역 일대 철도 관련 대책을 물었지만 “철도시설물에 대하여 적정하게 유지관리 하고 있어 철도관련 진동 저감 대책 수립은 불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현재까지도 구청 차원의 응급조치만 있었을 뿐 철도시설공단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혜훈 의원은 “노후축대 하단 부분이 철도부지 내에 있기 때문에 구청과 철도공단 협의가 빨리 되지 않아 구청 차원의 보수도 함께 늦어졌다”며 “철도공단이 이 부분에 대해 빨리 인지하고 대처했더라면 보강공사가 좀 더 빨리 이뤄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추가 붕괴가 일어난다면 주민은 물론이고 철도 이용객들의 안전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장비투입 임시도로, 철도시설 보호를 위한 가설공사‧철거공사, 석축보강공사 등에 대해 코레일 기술본부 및 주민들과 상호협의가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붕괴사고 발생 및 조치 현황 (자료=이혜훈의원실 제공)

 

 ○ 발  생 : 2018년 4월 23일
 ○ 위  치 : 1호선 경원선 신이문역 선로 위 고지대 주택 앞마당
 ○ 주요 일지
  - ‘18. 4.23 : 신이문역 인근 주택가 노후축대 붕괴
  - ‘18. 6.18 : 합동 회의(동대문구, 공단, 공사, 전문가)
  - ‘18. 6.26 : 철도사면 보강계획 알림(공단→동대문구)
     *(동대문구) 사유지 노후축대 보강,  (공단) 철도부지내 사면 보강
  - ‘18. 7.17 : 실시설계 및 공사 착수
  - ‘18. 8.28. : 석축 보강 완료 통보(동대문구→공단)
  - ‘18.10.10 : 철도사면 보강 중(10.30 완료 예정)

 

편집자 주 : 피해 가옥에 대한 수리 및 보상 등에 대한 조치는 미확인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거나, 본인의 선행을 알려 뜻을 함께 할 분들을 널리 구한다면 언제든지 press@nanumilbo.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선행을 증빙할 사진이나 자료가 첨부되면 더 좋습니다. 자료는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문장력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데스크의 수정보완을 거쳐 기사로 나갑니다. 본사의 추가 취재에 응할 수 있는 연락 전화번호는 꼭 필요합니다. 자료 검토 또는 추가 취재 결과, 보도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보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기사제보·독자투고, 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 press@nanumilbo.com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10/23 [10:31]  최종편집: ⓒ nanumilbo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15
광고
재일동포 청년의 유튜브 댓글 화제, '역사 속에서 돌진하고 있음을' / 조장훈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초연결사회, 전자정부 소프트웨어․IOT 보안센터 개소 / 조영자선임기자
주식회사 리만, 1억원 상당 '인셀덤 화장품' 다문화 여성 지원 기부 / 강현아
일호감자탕, 강원로컬브랜드에서 '전국구' / 한운식
‘경북개발공사’ 석연치 않은 계약, 7년전 절반 先 지급 실적은 ‘無’ / 조장훈
한국코카콜라, '쓰레기마트'로 쓰레기 문제 해결 / 한운식
이경규가 이번에는 '치킨'으로 나섰다 / 한운식
[이정랑의 고전소통]장욕취지(將欲取之),필고여지(必姑與之) / 이정랑
건보공단·법률구조공단·교통안전공단,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위해 손 맞잡아 / 강현아
돈치킨,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 ‘허니마라치킨’ 선보여 / 최진희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