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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8]박주현 의원, ‘새만금 대중국 친환경 농식품 수출단지’ 조성 주장
대중국 농수산물 가공식품 수출의 최적지, 정부 당장 나서야
 
조장훈대표기자 기사입력  2018/10/25 [19:34]

[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국회 농해수위 소속)이 새만금 지역에 대중국 친환경 농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자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일 농식품부 국정감사에 이어 22일 열린 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현대 군산조선소 중단, GM 군산공장 폐쇄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분류된 전북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이같은 제안을 냈다.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건설 '새만금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의 국토 확장사업으로 불린다. 세계 최장 33.9km의 '새만금 방조제'는 2010년 4월 준공되고 같은 해 8월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전북 군산, 부안, 김제 3개 시군을 잇는 긴 방조제 안쪽의 매립을 마치면 서울시의 3분의 2, 제주도의 4분의 1, 여의도의 140배에 해당하는 409㎢(40,900ha/매립 291㎢, 담수호 118㎢)의 끝이 안보이는 너른 국토가 탄생하게 된다. 이 땅은 앞으로 산업연구용지, 국제협력용지, 관광레저용지, 농생명용지, 환경생태용지, 배후도시 등으로 나뉘어 생산 및 연구, 관광, 레저를 겸한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의 원대한 비전을 펼치게 된다.

 

▲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새로운 땅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이 땅에 사료작물을 시범 재배한 결과 큰 성공을 거뒀다고 한다. 들판 곳곳에 꾸러미로 묶인 사료 패키지(사진 상단)와 운송 준비를 하고 있는 대형 트럭(우측하단)

 

현재 농생명용지는 9,430ha(94.3㎢) 중 1,513ha가 완공됐고, 5,881ha는 계속 조성 중이다. 완공된 토지중 300ha 90만평이 농산업클러스터로 지정되어 있어서, 식품기업들이 이 토지를 활용할 수 있다.

 

박 의원은 “현재 농산업클러스터로 지정된 90만평을 최우선적으로 활용해서 대중국 친환경식품수출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해야 한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활용의 첫 삽이므로 정부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새만금은 배후에 전북, 전남, 충남 등 농수축산물 배후지가 있고, 중국과의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대중국 식품수출의 최적지이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재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중국의 새만금 투자 건이 논의 중이다.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농식품부가 농어촌공사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하여 중국의 식품기업과 우리의 식품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우리의 친환경인증시스템과 한국의 신뢰브랜드를 잘 활용하면 중국의 고급소비자시장을 얼마든지 뚫을 수 있다. 대중국 친환경 식품수출산업단지가 향후 새만금 농생명용지 활용의 중심축이 되어 새만금의 광활한 농지를 대중국 식품수출기지로 활용해서 우리나라 식품수출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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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5 [19:34]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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