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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썰방별곡(說訪別曲), 품질경영으로 발굴한 '문화유산답사기'
"재미와 동감이 없으면 썰(說)이 아니다"
"다뉴세문경과 반도체, 황룡사 9층 목탑과 버즈 두바이 칼리파 빌딩"
"방방곡곡 문화유산을 답사해 모은 사진, 기록, 전설과 현대 문명의 절묘한 짜맞춤'
 
조장훈대표기자 기사입력  2018/11/07 [00:52]

다뉴세문경, 황룡사 9층 목탑, 종묘, 한국을 상징하는 명품들 '한글·한옥·한식·한복 그리고 태극기', 하회마을과 유학이 남긴 문화유산들, 들어보면 알 것만 같은 문화재들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을 그 유래에 머물지 않고 품질경영과 혁신의 DNA로 재발굴한 의미있는 책이 출간됐다.


다뉴세문경(국보 제141호)은 세밀한 무늬를 21세기 첨단 반도체 기술의 과학경영으로, 안평대군의 꿈 이야기를 듣고 옮긴 안견의 몽유도원도는 고객감동으로 연계된다.

 

높이 67미터, 3천톤의 목재로 1056년 지어진 현존 최고 중국 산서성 불궁사의 목탑보다 400여년이 앞선 645년에 신라 선덕여왕이 80미터 높이로 건축한 황룡사 9층 목탑에서는 삼국통일을 이뤄낸 민족의 웅혼한 기상 뿐만 아니라 162층 828미터 높이의 세계 최대 빌딩 'UAE 버즈 두바이'를 건설해낸 한민족의 저력을 찾아내고 있다.

 

2008년 2월에 있었던 국보 제1호 숭례문 화재참사에서 우리는 얼마만큼의 국가 품질 손실비용을 계산할 수 있을까? 품질경영학으로 바라본 '썰방별곡'의 빅픽처는 가족과 동료와 함께 답사 여행을 떠날 독자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보는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제시한다.


경영학 박사이며 경영컨설턴트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선조들이 남겨준 우리 문화유산을 건축경영, 예술경영, 가치경영, 과학경영, 감동경영으로 분류한 21가지의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다.

 

책 말미에는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시각과 민족의 시원을 탐사한 저자의 체험적 감상도 담아 손으로 만져보듯 그 곳을 느끼도록 돕고 있다.

 

 

문화유산을 보는 상상의 끝 썰방별곡! ‘썰’은 말씀을 뜻하는 說(설)로 여러 의미가 담겼고, ‘방’은 ‘찾을 방’(訪)으로 답사를 의미한다. 여기에 우리 고전문학의 백미인 '별곡'을 가져다 붙여 문화유산 답사의 의미를 더욱 진하게 강조했다.

 

설(說)을 세게 발음하면 썰이 되고 재미와 감동이 없으면 썰이 아니다. 문화유산이 단순한 답사(訪) 보고를 넘어 경영학 박사의 품질경영으로 새롭게 재해석되고, 고전문학의 한 장르인 별곡을 만나 '썰방별곡'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참 공교롭다. 어쩌면, 우리 선조들의 가치창조 DNA가 시공을 넘어 후손들에게 면면히 이어진 필연적 결과일수도…

 

경영학 박사, 국제 산업공학 기술사, 품질관리 기술사의 자격을 갖춘 저자 신동설 박사는 경영 컨설턴트로서 많은 공기업과 사기업에 품질경영과 생산성 혁신 등 경영자문을 해오고 있다. 현재 한국생산성본부 교수, 한국경영혁신연구소 소장, 한국품질기술사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다. 기존에 종합적 품질경영과 품질기능전개 등 10여권의 저서를 펴냈으며, 블랙벨트를 통해 본 6시그마 성공의 핵심요인에 관한 실증적 연구로 6시그마 품질 부문의 최초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저자는 오는 15일 여의도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썰방별곡'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썰방별곡'의 핵심 내용과 히든 스토리를 썰(?)쟁이 저자 신동설 박사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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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7 [00:52]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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