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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남북·국외 한국어 통합 방안 모색
22일 우상호 의월실 공동 주최 ‘남북·국외 한국어 자원 수집 및 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좌담회’ 개최
 
조장훈대표기자 기사입력  2018/11/20 [18:13]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우상호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 갑)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남북·국외 한국어 자원 수집 및 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남북 언어 차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역 없이도 남북 정상이 어려움 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우리가 같은 말을 쓰는 한 민족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한편, 우리말의 ‘오징어’를 북에서는 ‘낙지’로 부른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는 등 남북 언어 이질화 문제가 수면에 떠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언어 이질화 문제는 남북 언어뿐만 아니라 재외동포의 언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이와 같은 우리말의 이질화 실태를 살펴보고 그 극복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이다.

 

이번 좌담회는 모두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먼저 ‘남북 언어 통합을 위한 과제와 추진 방향’에 대해서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편찬위원장을 지낸 홍윤표 전 연세대 교수가 발표를 하고, 한국사회언어학회장을 지낸 김하수 전 연세대 교수가 토론을 맡는다. 다음으로 ‘남북 전문용어 통합 및 지역어 조사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국립국어원장을 지낸 이상규 경북대 교수가 발표하고, 박경래 세명대 교수와 박기석 김일성종합대학 객원교수(호주 국적)의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현용운 중국조선어정보화학회장이 ‘중국에서의 남북 언어 통합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과 그 성과’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소강춘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남북과 해외 동포 사회의 언어 문화 차이를 서로 깊이 이해하고 소통과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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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0 [18:13]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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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글이 영어에 치어 죽고 있다. 나라일보 18/11/22 [11:10]
국회와 문체부와 국어원은 우리 말글부터 살리고 빛내기 바란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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