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 보건·환경·기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창현 의원, 외래종 '등검은말벌'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해 토종 벌 피해 줄여야
연간 1,750억원 피해, 2010년 19%에서 2014년 46%로 세력 급속 확대
 
최진희 기사입력  2018/12/25 [20:19]

외래종으로서 꿀벌을 잡아먹어 양봉농가와 국내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등검은말벌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액이 연간 약 1,75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등검은말벌은 출현율 91.6%를 기록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출현했으며, 등검은말벌에 의한 꿀벌 피해율은 24.3%인 것으로 드러났다.

  

2003년 등검은말벌의 유입이 최초로 확인된 부산 영도의 경우 등검은말벌이 토종말벌과 서식지 경쟁을 통해 세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고, 등검은말벌 유입 이전에 토종말벌인 장수말벌, 말벌, 좀말벌, 털보말벌, 꼬마장수말벌 등은 각각 10~20%를 차지했지만, 유입 이후 등검은말벌 비율이 2010년 19%에서 2014년 46%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현재 국립생태원에서 자연생태계 영향 등을 정밀조사해 생태계위해성 평가를 실시하고,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벌집 제거를 위해 소방관이 출동한 사례가 전국에 지난 5년 간 연 평균 14만 4천 건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015년 벌집 제거를 하던 소방관이 등검은말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신창현 의원은 “외래종인 등검은말벌을 조속히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해 양봉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벌집 제거 비용도 절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눔일보 = 최진희 기자]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거나, 본인의 선행을 알려 뜻을 함께 할 분들을 널리 구한다면 언제든지 press@nanumilbo.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선행을 증빙할 사진이나 자료가 첨부되면 더 좋습니다. 자료는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문장력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데스크의 수정보완을 거쳐 기사로 나갑니다. 본사의 추가 취재에 응할 수 있는 연락 전화번호는 꼭 필요합니다. 자료 검토 또는 추가 취재 결과, 보도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보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기사제보·독자투고, 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 press@nanumilbo.com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12/25 [20:19]  최종편집: ⓒ nanumilbo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26
광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초연결사회, 전자정부 소프트웨어․IOT 보안센터 개소 / 조영자선임기자
완도군, '완도자연그대로미(米)' 전세계로!… 말레이시아 이어 '미국 본격 수출 업무협약' / 오승국선임기자
[포토]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창원성산 4.3 보궐선거 첫날 유세 '창원시민만을 위한 정치' / 조영자
"네이버,다음" 증권시세 실시간 제공 / 조영자 大기자
[이정랑의 고전소통]합종항강(合縱抗强) / 이정랑
대한민국임시의정원 100주년, 지하철 9호선 '기념 열차' 운행 / 조장훈
고령 가야 고분군에서 '가락국기' 건국신화 새긴 '토제방울' 출토 / 조영자
[인터뷰]‘손다방’ 마무리 손학규 대표… '패스트트랙 or 연동형 비례대표제' / 강현아
[덕화만발'德華滿發']웃음소리의 비밀 / 덕산
[포토]창원성산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 강현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