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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10분정리 중학생 한국사 '림쌤의 10분 역사' 인기
유튜브 인강, 시험 진도에 맞도록 각 단원마다 10분 정도로 짧게 정리
 
최진희 기사입력  2020/08/03 [20:05]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세로 자리매김한 온라인 수업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과제들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암기과목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역사 수업은 교사의 친절한 배경설명이나 확실한 핵심 요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개의 맥을 잡지 못하는 것은 물론, 용어조차 익히기도 쉽지 않아 그 어려움이 더욱 큰 과목 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한 한국사 유튜브 채널이 최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험 진도에 맞도록 각 단원마다 10분 정도로 짧게 정리해주며, 단기간에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림쌤의 10분역사>가 그 주인공.

 

개설 2개월 여를 넘긴 초기상태라 구독자는 400명 대, 강의 영상은 많지 않은 20여 개가 올라와 있다. 그래도 영상 평균 조회수는 구독자수보다 많으며, 인기 영상은 7천400회를 넘고 댓글 평가도 매우 좋다.

 

 

1일 전화취재에서 이 강사는 자신을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갑자기 닥친 언텍트 시대에 학생들이 공부의 맥을 찾지 못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유튜브 방송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제는 싫어도 언텍트 사회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를 맞았다"면서 "그렇지만 학생들은 학교 온라인 수업 상황에서도 시험은 쳐야하고 점수를 잘받아야 하는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수 없어서 결국 위험을 감수하면서 대면수업을 하는 학원을 찾는다"고 지적했다.

 

공교육 기관인 학교는 비대면 언텍트 수업이 주가 되어가는 현실에서도,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성적을 올릴 것인가라는 문제에 부딪쳐 학원을 가지 않을 수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현실에서 학생들이 성적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유튜브 채널 활용은 확실한 하나의 키워드"라며 "때문에 학생들은 짧은 시간에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는 채널을 선별해야 하고 그렇게 선별된 채널을 시청하게 되면 적지 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채널에 대해서 "필수 암기 내용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한국사' 특성 때문에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학생이 얻고자 하는 학습 핵심에 집중하는 쪽으로 간결하게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학교나 학원에서 듣는 50분 강의로 핵심정리가 어려운 학생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눔일보 = 최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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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3 [20:05]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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