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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외교부, 베트남·러시아 항공편 여객운항 재개
베트남 (인천→하노이·호치민) 총 주4회, 러시아 (인천→모스크바) 총 주2회
 
강현아 기사입력  2020/09/24 [19:14]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한국發 베트남·러시아着 항공편이 각각 오는 25일(금), 10.3일(토)부터 여객운항이 재개된다.

 

▲ 베트남 다낭     © 베트남항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24일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부 한국發 입국이 어려웠던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요 노선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운항을 본격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선, 베트남의 경우 기업인을 포함한 우리 국민의 입국이 원칙적으로 차단되어, 기업경영의 어려움은 물론 가족 상호방문 등 인도적 목적의 교류도 중단된 상태였다.

 

그간, 우리 정부는 지난 주(9.18)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 등 여러 계기에 9천여 개의 우리 기업이 활동 중인 베트남과의 항공로 복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끝에, 오늘(24일)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내용은 인천-하노이·호치민 노선에 대해 각 주2회, 총 주4회 왕복 운항 재개로 합의됐다.

 

이에 따라, 우선, 베트남 측은 베트남항공의 인천-하노이 노선에서 시범운항(9.25)을 추진하며, 우리 측은 베트남 측의 입항허가 즉시, 한-베 간의 왕복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취항계획은 대한항공이 호치민(9.25), 하노이(9.28))로, 아시아나항공은 (호치민(10.1)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다만, 베트남 측의 서류 요구사항(비자, 3일內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격리시설(확인中) 등)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승객 수송은 10월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러 측의 조치로 인해 올 3월부터 인천-모스크바 간 정기편 운항이 중단되며 러시아에 입국을 희망하던 많은 국내 기업인·학생 등 수요가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국토부는 이러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러시아 당국과 오는 27일 이후부터 인천-모스크바 간 정기노선을 재개하는 것에 합의하였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러시아 측의 한국發 입국금지 조치도 지난 20일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인천→모스크바 항공편은 아에로플로트가 10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대한항공이 10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발로 운항할 계획이며, 인천行은 양사가 주1회씩 번갈아 운항하게 된다.

 

아울러, 이러한 항공로 재개는 방역당국을 포함한 국내 관계기관과의 심도있는 협의와 수시 조율을 통해 국제항공편을 통한 감염병 국내유입을 최소화하는 것을 전제로, 국민의 필수적인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의 담당자는 항공교통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국내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하늘 길이 끊긴 국가와의 노선을 복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눔일보 = 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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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4 [19:14]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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