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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대표, 오송 진단키트 공장 방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여지 규제혁파' 강조
‘조기 진단’, ‘조기 치료’, ‘광범위 진단’, ‘광범위 치료’까지 겸해져 코로나 시국에서 한 발 더 벗어나지 않겠나
 
조장훈 기사입력  2020/10/02 [20:39]

2일 오후 충북 오송에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사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는 진단키트의 조기 대량생산 체제를 가능하게 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코로나19의 ‘조기 진단’과 ‘광범위한 진단‘을 위해 진단키트에 적용됐던 규제혁파로서의 긴급사용승인이 조기치료’와 ‘광범위한 치료’를 가능하게 할 치료제 개발에도 적용될 여지가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 이낙연 당대표는 2일 충북 오송의 진단키트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를 방문했다.     © 사진출처=이낙연SNS

 

이날 오후 2시 진단키트 제조사 '에스디바이오센서'를 방문한 이낙연 당대표는 "그동안 많은 감염병에 진단 시약을 먼저 개발해서 인류에 공헌하셨지만 이번 코로나19에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공헌이 눈부시다. 조영식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제까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에볼라,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을 쭉 해오셨다. 그런 기술이 축적되다보니 이번 코로나19에도 빛나는 실적을 내시는 것 같다."고 말하고, "꾸준한 기술개발로 한 발짝이라도 더 앞서가는 것, 그리고 그것이 축적되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 이것이 첫 번째 힌트다. 두 번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서 IT를 접목시켜 신속한 조기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는 점 또 중요한 힌트다."라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이낙연 당대표는 이어서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코로나19, 특히 바이러스 전염병은 한쪽은 ‘조기 진단’, 한쪽은 ‘조기 치료’ 이 두 가지의 바퀴가 굴러가야 해결된다.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은 ‘조기’ 그리고 ‘광범위한 진단’에서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까지 해온 것이다. 아직 확실한 치료제는 나와 있지 않지만 조기 진단과 광범위한 진단이 동시에 이뤄졌기 때문에 기존 방식의 치료를 위한 시간을 충분히 벌었다."라며, "여기에는 물론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 승인’이라는 규제혁파가 있었다. 지금 국내의 업체들이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지만 그 업체들의 희망대로 식약처의 긴급사용 승인이 나와 준다면 연내에라도 대량생산 체계에 들어가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문자 그대로 ‘조기 진단’, ‘광범위한 진단’에 더해 ‘조기치료’, ‘광범위한 치료’까지 네 박자가 다 갖춰지는 것이다. 그것에 성공하면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청정국가로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라며 네 박자 완성을 위한 규제혁파로서의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여지에 대한 언급을 내놨다.

 

▲ 이낙연 당대표는 2일 충북 오송의 진단키트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를 방문했다.     © 사진출처=이낙연SNS

 

이에 더해 "‘부작용이 얼마나 없는가’와 같은 방역당국의 전문적인 판단이 있어야 하겠다. 그러나 전문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문제가 없다면 긴급사용 승인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물론 정치적인 이유만으로 승인을 하라, 말라 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긴다면 연내 긴급사용 승인, 연내 대량 생산까지 치료제가 나온다면 ‘조기 진단’, ‘조기 치료’, ‘광범위 진단’, ‘광범위 치료’까지 겸해져 코로나 시국에서 한 발 더 벗어나지 않겠나 싶다. 그렇게 된다면 경제도 살아나고 국민들의 일상도 회복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낙연 당대표는 "그런 꿈을 꿀 수 있게 한 기본 또한 에스디바이오센서와 같은 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이것이 바로 그 출발점이다. 그래서 세 번, 네 번 감사드린다."라는 감사로 이날 방문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낙연 당대표는 이날 방문을 마친 후 SNS에 올린 글에서 "작년 매출 373억원이었으나,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된 올해는 매출 1조4천억원 예상.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여부를 15분만에 판정하는 새로운 진단키트를 개발, 9월22일 세계최초로 WHO긴급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 급성장은 기업이 꾸준히 개발한 기술이 축적된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으로 대량생산체제를 신속히 갖추었기 때문. 우리 미래산업의 발전모델 가운데 하나입니다."라며, "기업들은 이미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조기 진단, 광범위 진단에서 더 나아가 조기 치료, 광범위 치료까지 달성합시다."라는 포부와 함께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짧고 강하게 밝혔다.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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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02 [20:39]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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