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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랑(海浪)이가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해 2일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에서 시구(始球)를 했다고 밝혔다.
해랑이는 해양수산부의 대표 캐릭터로 바다의 물결이라는 의미와 바다와 함께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는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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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구행사는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해랑이를 통해 바다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랑이가 시구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캐릭터인 키오가 시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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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2,300여 명이 초대됐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대변인은 “해랑이는 국민들이 바다를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캐릭터이다.”라며, “이번 시구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포함해 더 많은 국민들이 해랑이와 바다에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눔일보 = 최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