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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지킴이! 여수해양경찰서장 박제수 총경에게 듣는다.!
해양경찰의 특색과 국민에게 친근감 ‘바다파출소’ 명칭변경..
 
손다해 기사입력  2022/12/01 [16:40]

 

‘바다 지킴이’ ‘제26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 한 박제수 총경에게 듣는다.

 

박제수 총경은 1986년 순경으로 입문해 완도해양경찰서장, 서해지방해경청 항공단장, 제주청 경비 안전과장 등 육, 해, 공  해양경찰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다지킴이’로 정평이 나있다.

 

박제수 서장은 취임과 동시에 일선 파출소와 함정 순시, 여수시 해변공원 인근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어업인 현장을 방문해, 어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격려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 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해당 실과 소에 검토 하라고 지시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해양경찰서(총경 박제수)는 7개 과 6개 파출소, 21개(순찰형 12개, 상주형 5개, 일근형 4개)출장소, 함정 25척으로 여수, 광양, 순천 3개 시와 고흥, 보성, 하동, 남해 4개 군부터 시작해 남쪽 먼 거문도 해역까지, 여수시 25배에 이르는 바다를 책임지며, 행양경비, 경호, 대간첩 대테러작전, 정보수집, 수사 범죄예방을 위한 피해자 보호, 해양오염 방제 및 예방 활동을 실시 하고 있다.

 

전라 좌수영 이순신 장군이 활동했던 여수시는 유, 무인도 364개 섬으로 이뤄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다. 인근 광양시는 국가중요 시설이 산재되어 있는 국가산업단지 내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가 있고, 산업단지에 입항하는 거대 원유운반선이 수시로 운항하고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전국에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해마다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국가산업단지에 입항 하는 거대 ‘원유운반선’은 인근 해역에 어업 중인 어선들과 충돌 위험이 큰 지역이다.

 

이에 따른 해상 안전사고에 대해 안전교육을 하며, 해양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부각하고, 불법조업 단속으로 수산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관내 파출소와 해경 경비함정과 연계하여, 단속 및 검거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순천, 보성 갯벌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됐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보성은 해마다 벌교 갯벌 축제를 열고, 순천은 '순천만갈대축제' '순천만 선상 투어', 여수시는 '여자만 갯벌'  '노을 축제'가 열린다. 해마다 열린 축제에서는 '갯벌체험'과 '뻘배대회', '어촌체험'이 인산인해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갯벌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된 이유는 여수해양경찰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바다에서 열리는 축제는 위험이 산재하며, 특히 갯벌에서 일어난 인명사고는 환자이송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여수해양경찰이 ‘플라잉 보트’를 착안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다. 갯벌에서 운항할수 있는 보트로 해양경찰 최초 여수해양경찰이 도입했다.

 

'플라잉 보트'를 착안한 박제수 여수해경서장은 해마다 열린 갯벌 축제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매년 발생한 사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플라잉 보트'는 연안 경비정이 접안 할 수 없는 갯벌구조용 보트이다. 바다 해수면이 낮아져 바닷물이 빠져 갯벌에 고립된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장비이며,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응급 환자를 이른 시간에 이송할 수 있는 보트이다.

 

여수시는 바다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서 ‘여수해양경찰’과 ‘여수경찰서’가 자리잡고 있다. 바다에서 일어난 인명구조와 해양범죄가 발생하면 신고 할 수 있는 기존파출소가 2곳이 있어서 혼선과 헷갈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 박제수 서장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해양경찰 고유 특색과 국민 친화적 행정 실현을 위해 '여수해경 봉산파출소'를 '여수 바다파출소'로 변경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 취임후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대비 계획를 수립 하고, 동절기 잦은 기상악화로 사고 위험이 많은 11월 1일부터 ~ 2023년 2월 28일까지 대응,대비 계획를 수립했다.

 

또,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산업법등 형사입건 대상자 8명을 심의, 피해사실 회복과 범죄사실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4명은 즉결심판 하고 4명은 훈방 조치했다. 이번 해양범죄 검거에는 특별법 91건, 형법 102건이며, 응급환자 이송 건수는 해상 13건, 도서지역 40건 등으로 총 53건에 인명은 53명이다.

 

박제수 서장은 “청정하고 아름다운 바다에서 해양주권을 지키고, 어업인들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선물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나눔일보 = 손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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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2/01 [16:40]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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