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경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무안읍 주민 30여 명과 함께 ‘팝아트’와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읍 주민을 대상으로 밑그림된 초상화에 직접 채색한 후 전문가의 손길로 마무리되는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와 한땀한땀 정성스런 손길로 탄생하는 가죽 장지갑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수강생들은 건전한 여가활용은 물론 작품을 만들어가는 성취감을 고양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경심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취미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심하여 구성한 프로그램인 만큼 수강생 분들께서 만족스러워 하셨길 바란다”며 “단조로운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일보 = 손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