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는 8일 모내기가 한창인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모내기가 한창인 용산면 모산리를 시작으로 관산읍 영농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모내기 현장에서는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 작업을 돕는 등 농업인과 함께 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관산읍 보리 도정시설을 찾아서는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흥군은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흥군 벼 재배면적은 7,459ha로 현재 장동, 장평 등 북부지역은 모내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관산, 대덕, 회진은 밀 수확 및 가루쌀 재배 등으로 이달 중순 이후까지 모내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업인들의 안정적 농업 경영과 소득 향상을 위해 친환경농업의 규모를 꾸준히 늘려가고 부가가치가 높은 소득작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며, “농업인이 잘사는 장흥,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일보 = 손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