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 2025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탄력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내년도 국비 및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하며 관계 공무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에 각 부처에서 제출한 함평군 주요 현안 사업 예산안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사업(490억) ▲함평‧해보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52억) ▲신광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폐합정비사업(47억) ▲고막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71억) 등 16개 사업 총사업비 2,973억 중 2025년 국비 49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함평군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지원사업(29억) ▲구계소하천 재해예방사업(30억) 등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개 사업 총사업비 193억 중 특별교부세 88억 원 지원을 촉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따라 국비 확보에 어려운 실정이지만 군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날까지 국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일보 = 손다해 기자]